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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소설영화리뷰

기가막힌 로맨스소설를 소개합니다.

by 드림캐처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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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현실적 소설 속엔 여자가 아닌 남장으로 살아가는 여주들이 가끔 등장하는데요.. 그 상황들을 풀어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콩닥콩닥 , 두근두근...

첫 번째 소개할 소설은 첫 장을 보다가 끝을 봐버린 소설인데요. 이렇게 흡입력이 좋은 소설이 이었나 싶은 게 마지막이 아쉽고 ,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황궁의 미친개

네OO제공

작품 소개/ (로판) 작가 암행

남한성 성주의 막내아들이자 남한산성의 소대장인 박유신

비공식적인 대형 사고를 치고 비공식적인 더 큰 사고를 치기 위해서 공식적으로 가출했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완벽하게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줄 알았다. 하지만 일이 꼬였다. 꼬여도 더럽게 꼬였다.

한나라 황궁. 수시로 죽어나가는 내궁의 보초병과 태자궁의 보초병,  그리고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황태자를 유혹하겠다고 침전에 강제로 들어갔다가 죽거나 쫓겨나는 내궁의 여인들. 황국은 매일 매 순간 살얼음판이다.

그런 황궁에 남녀노소 지위 고하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언행을 일삼는 '미친개'가 나타났다.

후회 안 합니다(진심) 별 9.45/ 할 말을 잃은 작가 필력 쓰러집니다~~^^

남자 기숙사에서 

네OO제공

작품 소개/ 로맨스 작가/ 글 쓰는 귀신, 구름

남녀 일란성쌍둥이는 극히 드물어서 세상에 5쌍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중에 한쌍인 정이수와 정이현.

"어이, 쌍둥이 새끼들. 우리 돈 떼먹고 잘들 살아 있었어?"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쓰기 시작한 사채.

끔찍한 협박을 당하며 조폭들에게 쫓기던 이수는 파르라니 머리를 깎고 오빠의 신분으로, 최고의 국제요리학교 '명인'남자 기숙사에 들어가는데...

"너, 여자야?"

신분을 들키면 쫓겨나 갈 곳도 없는 처지.

낯선 남자 기숙사는 사방이 적이고 벽이다.

그러나 절망이 가슴 한가운데를 관통해도, 희망은 있다.

어느새 이수를 지켜주며 곁을 맴도는 남자, 한지성.

두근두근두근... 이수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이 글은 어느 청춘의 절박하고 치열한 생존 기록이자, 운명을 넘어서야만 이룰 수 있는 애절한 로맨스이다.

'버텨라, 버틴다는 건, 몸으로 길을 만드는 거니까.'

제 가슴이 저릿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뜨거운 홍차

카카오페이지제공

작품 소개/ 글 김 빵

사모님 아들 대신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무려 남자고등학교를. 아니, 사모님, 저는 여자인데요...?


 

친절한 듯 불친절하게 다가오건 임석영이 이상하다. 뜬금없이 가까이 다가와서 턱을 쓸고 목을 훑더니 묘한 눈빛을 보내는데...

"야, 홍차. 어 여자잖아."                                                                                                          "아, 아닌데!"                                                                                                                        "수염도 안 났고, 울대뼈도 안 튀어나왔고."

아니야! 아니라고, 이 집요한 놈아!

"모른 척해주려고 했더니, 같은 남자라면서 바지 까는 것도 볼까 봐 안 되겠어"                                    ".........."

나, 아무래도 잘못 걸린 것 같은데...?                                                                                          오늘만 사는 누리의 우당탕탕 남고 생존기!

전체 이용 가능/10점

뜨거운 홍차는 제목만 보고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끝까지 본 케이스인데요.. 음... 풋풋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 학창 시절 로맨스 하나 없던 저로써는 부럽네요~~...

남장 소재도 꽤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소설이고, 흡입력 하난 괜찮은 소설입니다.

이상입니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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