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쉬의 느낌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번 작품 소개는 거의 개인적 취향으로 고른 작품이라서 다른 취향이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강조 욕할 수도 있어요..ㅋㅋㅋ
첫번째 작품은 문제적 상속녀입니다.
걸 크러쉬 느낌이 강한 건 아닌데요. 나름 제 생각에 여주가 좋아서...
분류 : 로맨스 15세 이용가
작가: 아로하
작품 소개
매형의 부탁으로 맞선에 나온 냉혈 검사 강서준. 천애 고아에서 재벌가의 상속녀가 된 신데렐라 최지아.
억지 춘향으로 이뤄진 둘의 어색한 맞선.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날 것 같던 둘의 인연은 경찰서 조사실에서 제대로 엮여 버리니.
"검사님이 뭐가 아쉬워서 저와 연애하려고 그러세요?" "육하원칙에 맞춰 설명해 줘야 해?"
사랑보다 일이 먼저이던 검사님. 제대로 임자 만났다.!!!
최지아. 이름은 예뻤다. 성학 그룹 최 회장의 유일한 혈육이라더니 얼마나 꽁꽁 싸매고 숨겨 놨으면, 그 흔한 가십 기사 하나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로 나왔는데, 이건 뭐 상상 이상이었다. 서준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여자를 훑었다. 광년은 떨어져 있었고, 여자가 보이는 행동도 그러했다. 그런데 커피를 왜 저렇게 요란스럽게 마시는 거지?
액상 시럽을 때려 부은 아이스커피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처럼 쪽쪽 빨아 대더니 기어이 사달을 냈다. 머리를 감싸 쥐고 몸부림치는 여자를 보며 처음엔 뭔가 크게 잘못된 줄 알고 얼마나 놀랐던가.
...... 미친. 골에 쥐가 나서라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이내 태연한 얼굴로 다시 음료를 마셔 대는 모습에 약간 호기심이 동한 건 사실이었다. 이건 검사 특유의 촉이었다.
이 여자 분명 뭔가가 있었다.
정말 재밌게 단숨해 봤던 소설이고요. 9.9 실실 웃게 하는 작품입니다. ㅋㅋㅋ
두 번째 작품은 자극적인 남자입니다.
사실 읽다 보면 제 생각은 여주가 더 섹시하지 않았나 싶어요..ㅎㅎ 이 작품은 호불호가 갈리는 데요. 취향 아니신 분들은 절대 보지 마세요~~ 절대 절대 강조!!! 제가 본 여주 너무 멋있어서.. 전 빠졌지요~^^
분류 : 로맨스 15세 이용가
작가: 권초이
작품 소개
동그랗게 뜬 눈으로 그를 빤히 쳐다보는데, 그의 얼굴이 간격을 허물며 다가오는 게 보였다. "생긴 거 믿고 이러는 거 진짜 재수 없어. 알아?" "알아."
코앞에 다가와 멈춘 상태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그의 입술 사이로 거만한 대답이 튀어나왔다. "그래도 싫지 않잖아."
우주까지 뻗고도 남을 자신감에 보름은 말문이 턱 막혔다. 솔직히 말하면, 지나칠 정도로 섹시했다. 남자에게선 이루 말할 수 없는 관능미가 뿜어져 나왔다.
내겐 너무 자극적인 남자.
재밌게 잘 봤던 작품입니다. 자극적이고 열정적인 불타오르는 똘끼있는 통통튀는 짧고 굵은 작품입니다. 거침없는 터프한 든든한...9.7
오늘은 두 작품소개로 마감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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